[인사] 박건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전무
특수강 계열사 9명, 강관 계열사 6명 등 총 15명 임원 인사 단행
2025-12-01 엄재성 기자
세아그룹은 12월 1일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 상무가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세아그룹은 특수강 계열사에서는 세아베스틸 권오현 상무와 세아창원특수강 김호경 상무, 세아베스틸 이연오, 이종호, 심한구 이사, 세아창원특수강 송영석, 남태화 이사, 세아특수강 이창호 이사 등 8명, 강관 계열사에서는 세아제강지주 백규한 전무와 세아제강 변영길 전무, 세아제강 조현용 상무, 세아제강지주 국경훈 이사, 세아제강 안상렬 이사와 김재홍 이사 등 강관 계열사 6명 등 그룹 전체 총 15명에 대해 승진 발령했다.
박건훈 신임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전무는 1964년 생으로 영남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세아베스틸 압연팀장, 세아창원특수강 소형생산실장, 소형생산실장 이사보, 대형생산실장 이사보, 강관생산실장 이사, 강관생산실장 상무, 영업부문장 상무, 경영총괄 상무를 역임하고 내년 1월 대표이사 전무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 세계적 통상 압력 확대와 철강 수요 침체 장기화, 중국발 공급 과잉 지속, AI∙친환경∙에너지 전환 가속 등 복합적 도전이 중첩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조업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는 한편, 혁신적 사고와 집단 지성을 결집해 단순한 생존을 넘어 ‘초격차의 도약’을 실현할 돌파구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