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포스코인터 김영일 상무 동탑산업훈장, 박현열 상무 산업포장 수상

김영일 상무, 구동모터코아 공급망 확장…84억4천만 불 수출 일조 박현열 상무, 중국 원자재 무역 총괄…37~44억 불 수출 견인

2025-12-04     이사무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김영일, 박현열 상무가 제62회 무역의 날에서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상무는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거점을 한국·중국·멕시코·폴란드·인도 등 5개국에 확충하고 총 1,670만 대 규모 장기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출 확대 토대를 마련, 전기차 핵심부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5개국 생산법인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750만 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관련 매출을 2021년 7천억 원에서 올해 1조9천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1,670만 대 규모의 장기공급 프로젝트를 수주,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통해 회사의 올해 84억4천만 불 수출 실적 달성에 일조했다.

또 국내외 25개사와의 공급망 협력 체계를 마련해 희토류 및 친환경 핵심부품 수급 안정성을 강화했고, 전기강판 트레이딩 확대를 통해 글로벌 33개국 95개 수요처를 확보하며 철강 수출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산업포장을 받은 박 상무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중국지역담당으로, 중국에서 철강·원료·이차전지 소재 무역을 총괄하며 연 37~44억 불 수출을 견인했다.

비와이디(BYD) 등 주요 완성차 기업에 고부가 철강 공급 및 신소재 사업 확대로 대중 무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