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금샘문화재단, 과천시 장애아동 및 청소년 교육비 전달
과천시 거주 학생 40명 대상 교육비 지원 연말연시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금강공업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금샘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과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응원하고, 그 의미를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로, 행사에는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들과 과천시 경제복지국 신동선 국장 등 과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교육비는 과천 지역에서 각자의 배움의 길을 이어가고 있는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000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과 성장에 필요한 기회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장열 금샘문화재단 이사장 겸 금강공업그룹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언제나 곁을 지켜오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전달되는 교육비가 아이들 배움의 여정에 작은 힘이 되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금강공업과 금샘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과천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금강공업과 금샘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영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등을 격려하고 과천시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하였고 아울러 금강공업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4년 금강공업이 설립한 금샘문화재단은 지난 20여년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까지 1천100여 명의 장학생에게 2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