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구조기술사회, 포스강재토류판에 '1호 기술인증' 부여
부폐합형 강재토류판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
2025-12-18 박재철 기자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회장 조경식)는 최근 서울 강동구 디엠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건설자재기술기업 ‘포스강재토류판’에 기술사회의 첫 기술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증 대상 기술은 ‘상부폐합형 강재토류판의 구조설계 기준 정립 및 설계과정에 관한 기술’이다. 상부폐합형 강재토류판은 흙막이 공사에 사용되는 폐쇄형 강판으로, 토사 유입을 막는 부재다.
해당 부재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공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이번 인증 기술이다.
인증내용은 강재토류판 설계시 강구조 설계기준(KDS 14 30 00)과 강구조 부재 설계기준(KDS 14 30 10)을 적용한 구조설계와 세장단면(얇고 긴 단면)의 허용응력 규정을 사용하는 설계과정이다.
조경식 토목구조기술사회 회장은 “이번 기술이 우리 회의 1호 기술인증으로 우리 회는 앞으로도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용적인 기술인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