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에서 연말맞이 영화 ‘보스’ 무료 상영
포항제철소, 12.25(목)~12.28(일) 10:30, 14:30, 18:30 시간대 나눠 상영 하루 3회씩 총 12회 영화 상영 진행… 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
2025-12-23 이형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효자아트홀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기 코미디 영화인 ‘보스’ 상영 행사를 진행한다.
2025년 10월 3일에 개봉한 영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라희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는 조우진, 정경호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지난 추석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2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회차마다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4일간 하루 3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총 98분 진행되는 영화 ‘보스’는 상영 기간 동안 매일 10시 30분, 14시 30분, 18시 30분에 시작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보호자 동반 시 아동들도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좌석이 만석이거나 영화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로비 대기 역시 금지된다.
한편 1980년 개관한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매년 영화와 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행사를 진행하며, 포항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