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국내 최대 ‘신안우이 해상풍력’ 강관 6.2만 톤 수주 쾌거

한화오션·현대스틸산업에 하부구조물 핵심 소재인 후육강관 전량 공급 국내 최대 수준 강관 공급... 국내외 해상풍력용 강관 시장 입지 확대 기대

2026-01-12     박재철 기자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이 뛰어난 해상풍력용 강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의 해상풍력용 강관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프로젝트에 투입될 해상풍력용 후육강관 수주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약 2.6조 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한화오션과 현대스틸산업이 하부구조물 제작 및 시공을 맡는다.

세아제강은 이번 사업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될 하부구조물(자켓 및 핀파일) 제작의 핵심 소재인 특수 후육강관을 전량 공급한다. 특히 6.2만 톤에 달하는 이번 물량은 국내 해상풍력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의 강관 납품 규모로 평가된다.

세아제강은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국산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세아제강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 강관 공급을 넘어, 설계사양에 맞춘 제작 공정까지 직접 수행하며 수요가와의 파트너십 가치를 한층 높였다.

생산은 전라남도 세아제강 순천OF공장의 최첨단 후육강관 생산 라인을 활용해 진행되며, 프로젝트 공정에 맞춰 차질 없는 강관 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은 국내외 프로젝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앞선 2024년 세아제강 순천OF공장을 매입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기념비적인 사업인 신안우이 프로젝트에 한화오션, 현대스틸산업의 파트너로서 대규모 강관 납품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제조 기술력과 납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핵심 강관 공급사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아제강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급성장하는 해상풍력 에너지 시장에 최적화된 강관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