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韓·페루 무역 협력 강화 논의
2026-01-13 이사무엘 기자
한국수입협회가 한국과 페루의 교역 확대에 나섰다.
한국수입협회는 7일 협회 접견실에서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 등과 두 나라 사이 무역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클로스 대사는 “최근 페루 태평양 연안에 새 항구가 개장돼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한국 시장으로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페루는 태평양동맹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한국 역시 옵서버 국가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두 나라 교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는 농식품은 물론 소비재 등 여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6월 개최되는 한국수입엑스포는 B2B 중심 전시회로, 해외 기업과 국내 수입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페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