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LNG운반선 2척 수주…7,383억 원 규모

오세아니아 선주 발주…2029년까지 인도 예정

2026-01-21     이형원 기자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21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7,383억 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연결 매출액 대비 6.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공사 수주 형태로,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029년 6월 29일까지다.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수주가 LNG선 중심의 수주잔고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사례로 보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운송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