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다시 극장으로’…효자아트홀서 명작 영화 나눔

지역 상생 문화 프로그램 운영 2월 4~7일 무료 상영, 하루 3회 진행

2026-02-02     이형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효자아트홀에서 명작 영화 무료 상영 행사 ‘다시, 극장으로’를 운영한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OTT 이용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수요에 주목해 기획됐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지역민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명작 영화 상영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 등 하루 3회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작은 ▲러브레터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보헤미안 랩소디 등 총 4편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러브레터’와 ‘보헤미안 랩소디’는 재개봉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온 대표적인 명작으로, 이번 상영을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단순한 상영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극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몰입감과 현장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작품 선정 단계부터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한 공간에서 같은 이야기를 함께 바라보는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다시, 극장으로’ 상영이 겨울방학을 맞은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가 문화로 연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후 공연과 전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포항 시민들의 문화·예술 생활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간이다. 이번 명작 영화 상영 역시 이러한 문화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효자아트홀을 중심으로 지역 시민을 위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효자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