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4분기 영업손실 338억…AI용 회로박으로 반등 모색
연간 영업손실 1452억 전방 산업 부진에 적자…AI 수요 대응 전략 강화
2026-02-03 김영은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09억 원, 영업손실 338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규모는 15.6% 줄며 적자 폭이 다소 축소됐다. 다만 전방 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실적 회복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6,775억 원, 영업손실 1,45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공장 운영 등 필수적인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적자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AI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해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연섭 대표이사는 “AI용 회로박 사업 매출 확대와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의 업계 표준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