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제강·조선선재·제이스코홀딩스,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동일제강, 민세홍 대표이사 재선임 및 독립이사 선임, 조선선재, 현금배당 500원/주, 정관변경 및 독립이사 선임, 제이스코홀딩스,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심의 예정

2026-03-18     엄재성 기자

경강선재 제조업체 동일제강(대표이사 민세홍, 양영석, 김우진), 용접재료 제조업체 조선선재(대표이사 장원영), 연강선재 제조업체 제이스코홀딩스(대표이사 한상민)가 모두 오는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선재 3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공통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와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또는 결손금처리계산서(안) 포함)을 심의 및 의결한다.

각 사별 주총 이슈를 살펴보면 우선 동일제강은 3월 31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삼은길 15-48 SFG고삼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의안으로는 ▲민세홍 대표이사 재선임(임기3년) ▲독립이사 겸 감사위원 김우종(임기1년) 및 윤범준(임기2년) 신규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이호권(임기3년) 신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30억 원) 등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한다.

동일제강은 지난해 건설 및 제조업 등 주요 전방산업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은 1,4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고, 3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극도의 건설 부문 침체로 전체 판매가 감소하는 가운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제조 원가가 상승하고, 중국산 수입재의 시장 잠식으로 제품단가를 인상하지 못해 수익성 저하가 심화됐다.

올해에는 건설 경기가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알루미늄 세경봉 사업도 견조할 것으로 보이나 중국산 저가 수입재의 시장 잠식과 전반적인 수요 둔화도 지속되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접재료 제조업체 조선선재는 오는 3월 31일 오전 9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2길 34-13 조선선재온산(주) 강당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선선재는 ▲현금 배당 1주당 500원(액면가 100%) ▲독립이사 및 독립이사 감사위원 김종철, 김명현, 강남현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한다.

조선선재는 지난해 건설 부진에도 조선업 경기 호조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530억 원, 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4.2%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4% 감소했다. 조선향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환율변동으로 인한 영업외 비용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영업실적 호조로 인해 조선선재는 보통주 1주당 500원(시가배당률 0.5%), 총 4억6,537만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컨테이너선 건조 완료와 LNG선박 등 고가 선박 위주 건조로 인해 절대적 판매 물량이 줄면서 실적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연강선재 제조업체 제이스코홀딩스는 3월 31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로 60(성곡동) 제이스코홀딩스 지하1층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이스코홀딩스는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에도 코스틸의 생산 중단 여파로 매출액은 410억5,76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4.7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84억7,817만 원으로 전년 대비 42.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0억8,431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44% 증가했다.

지난해 코스틸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반대급부로 제이스코홀딩스의 연강선재 판매가 확대됐고, 주요 가공조합으로부터 전방 수요를 확보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그리고 판매채널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서도 매출 구조가 개선됐고, 원가 절감과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영업손실도 감소했다. 다만 전환사채 평가손실 등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증가했다.

한편 올해에는 건설 경기가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주요 고객사인 선재 가공업체들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올해 제이스코홀딩스의 경영실적은 전년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