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이보룡 사장 “고객과 미래성장 실현”

이보룡 사장·고객사 대표 등 120명 참석…미래 성장 로드맵 공유 지난해 동반성장에 기여한 우수 고객 6社 선정…공로상 수여

2026-03-18     이형원 기자

현대제철이 주요 고객사를 한자리에 모아 향후 사업 방향과 시장 인식을 직접 공유하며 협업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저성장과 공급 과잉이라는 구조적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행보로 읽힌다.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이보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사와의 신뢰 기반 협업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시황 전망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6개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대제철

이와 함께 이보룡 사장을 비롯한 기획재경본부 김광평 부사장, 영업본부 김성민 전무가 참석해 고객사 대표들과 'VISION 2032'로 대표되는 현대제철의 미래 성장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현대제철 경영진과 고객사 대표들이 직접 소통하는 '진심 토크'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한 고객들의 질문 사항을 이보룡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보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업계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와 철강산업 공급 과잉 구조 등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을 맞고 있다”라며 “고객과 긴밀히 호흡하며 현대제철의 미래성장 로드맵을 함께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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