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STS 판재류 부문 생산 및 가동률 증가…종합 STS소재사로 발돋음

STS 판재류 생산 6% 증대·설비 가동률 4% 증진 효과…영업이익 전년比 9.2↑ 올해 6년차 포스코STS협력가공센터로 입지 다지고 종합 첨담소재사로 도약 계획

2026-03-20     윤철주 기자

스테인리스(STS) 소재 전문사인 티플랙스가 지난해 STS 판재류 생산량을 전년 대비 6% 늘렸다. 이에 시황 부진에도 STS 전체 사업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STS 판재류 생산량이 1만 9,568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늘렸다고 밝혔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STS 봉강(환봉) 생산은 1만 5,800톤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STS 판재류 부분 설비 가동률은 70.9%로 전년보다 4.1%p 상승했다.

티플랙스는 지난 2021년, 황금에스티와 함께 신규 포스코 STS협력가공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최신 STS 판재류 가공용 설비 추가 도입 등의 노력으로 생산량 증진 및 수도권 STS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회사의 STS 전체 사업 매출액은 2,092억 원(내수 1,978억 원/수출 114억 원)으로 전년보다 17억 원가량 증가했다. 회사 영업이익도 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최근 건설업 악화로 철강 영업이 악화된 가운데 실적 방어 및 추가 성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회사는 기존 강점사업인 STS 봉강 및 STS 선재(CDM) 사업에 STS 판재류 사업을 더해 스테인리스강재 전문사, 더 나아가 미래 소재를 더하여 종합 산업소재사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 계획에 발판이되는 STS 판재류 사업을 위해 티플랙스는 연간 생산량 총 2만 7,600톤 가공 능력을 갖춘 STS 판재용 시어기(SHEAR LINE)와 슬리터(SLITTER LINE)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티플랙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비 및 생산기술 확보에 투자할 계획인 가운데 데이터 기반으로 재고 관리 및 현장 안전 강화, 불필요 비용 절감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각도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티플랙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실적 개선 상승 그래프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시장 대응하여 종합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