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2,000억 규모 프리미엄 모듈러호텔 들어선다… 3사 협력 MOU 체결
을릉도에 2,000억 원 규모 프리미엄 모듈러호텔 들어서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대규모 호텔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주식회사 울릉도드림, 주식회사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금강공업 주식회사는 지난 3월 20일 ‘울릉도 호텔 개발사업 (가칭. 울릉도 오션포레스트 호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191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층, 1개 동 규모의 4성급 프리미엄 호텔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약 9,051평에 총 278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며, 추정 총사업비는 약 2,000억 규모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첨단 ‘모듈러 공법’이 전격 도입된다. 이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자재 운송 및 현장 시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사기간 단축과 품질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협약에 따라 시행사인 울릉도드림은 사업 부지 제공과 인허가 절차 이행을 담당하며,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 설계와 투자자 모집 등 금융 전반을 주관한다.
모듈러 전문 기업인 금강공업은 설계부터 제조, 해상 운송 및 현장 설치에 이르는 시공 전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호텔롯데가 호텔 위탁운영사로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협약 참여사들은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하여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하고, 울릉도 특유의 물류 및 기상 리스크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이 결집됨에 따라 울릉도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울릉군과 전략적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