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 모은 제철동…포항제철소, 민·관 협력 돌봄 봉사 확대

취약계층 지원부터 마을 환경 개선까지 현장형 활동 전개 재능봉사단 참여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지속

2026-03-27     이형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했다.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월 27일 포항시 남구 제철동 일원에서 ‘제철동 온(溫)마을 돌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포항시 남구 정정득 구청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김종덕 행정부소장, 제철동 개발자문위원회 김영찬 위원장, 제철동 주민협의체 황국성 위원장 등 지역 관계자와 포항제철소 8개 재능봉사단, 임직원 11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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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은 제철동 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불과 패드 나눔을 비롯해 재능봉사단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인덕경로당 일원에서는 벽화 그리기 작업이 이뤄졌으며, 마을 소생태계 공원에서는 조경수 전정 작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및 염색, 마사지 서비스가 제공됐고, 자전거 점검과 수리, 취약계층 세대 정리정돈 및 도배 활동도 병행됐다. 현장에서는 붕어빵 간식 나눔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형 봉사 분위기를 더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연합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봉사와 나눔’ 문화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연합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40개 재능봉사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