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STS강관업 ‘감산’ 뚫고 나홀로 증산…영업익 28.7% 급증
“원가는 낮추고 수익은 올리고” STS강관 1만 9,597톤 생산…매출 감소 불구, 수익성 개선
2026-03-31 윤철주 기자
스테인리스(STS) 강관사 성원이 지난해 생산량을 29% 늘렸다. 전체 업계 생산량이 약 10% 감소(철강협회 수급통계 기준)한 점과 대비된다. 영업이익을 29% 늘리는 등 실적 개선에 따른 증산으로 풀이된다.
성원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STS 강관 생산량이 1만 9,597톤으로 2024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재인 STS코일 매입가격은 지난해 평균 톤당 354만 2천 원으로 2023년 430만 1천 원, 2024년 373만 7천 원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성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 감소한 1,122억 원을 기록했지만, 원가율 절감과 정부보조금 수익으로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79억 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대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원감 절감을 통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원은 지난해부터 액체수소운반선 운송시스템과 공정 최적화 자율제조 기술개발 등을 신규 연구개발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속/철강제품 표면품질 시스템 개발과 제조 디지털트윈 시스템 실증 규모도 늘리는 등 슈퍼 듀플렉스 강관 개발 이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