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수급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로드맵 착착

2단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 개최 "동국제강만의 안전활동 브랜드 개발 목표"

2026-04-03     김정환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이 지난 2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사내수급사·특성화업체·단가계약업체 등 총 31개사와 '2단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은 자체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협의체는 총 3단계 로드맵으로 추진되며, 1단계 '기반 구축', 2단계 '체계 정착', 3단계 '자율 실천' 순으로 구성됐다. 1단계에서는 협의체 출범과 함께 가이드와 매뉴얼을 제공했다.

올해는 2단계 '체계 정착'의 해로 주요 콘셉트는 '차등 안전 관리제'다. 지난 1년여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파악한 업체별 안전관리 현황을 A·B·C 등급으로 구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회사는 기존 29개사에 그치지 않고 연단가계약업체 7개사를 신규 선정해 협의체에 포함했다. 연단가 업체도 계약기간 중에는 수급사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에 노출된다는 판단에서다.

동국제강은 향후 3단계 '자율 실천' 단계에서는 협의체 소속 전 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우수 수급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안전인증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급사 자율안전경영 실천 문화 구축에 지원할 계획이다.

손권민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안전 전문 지식 습득이 어려워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중소사의 안전보건체계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가면서 동국제강만의 특화 안전활동 브랜드로 개발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대재해 제로, 재해율 30% 감소'를 목표로, 3S(Safe 안전환경, Smart 안전관리, Strong 안전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