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벚꽃 절정…금호동 봄 풍경 ‘만개’
백운대 인근 4,365그루의 벚꽃나무 만개 방문객 편의 위해 지난 30일부터 일주일간 차량 통제 진행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금호동 주택단지에 만개한 벚꽃이 지역민들에게 따사로운 봄이 왔음을 알렸다.
백운대 둘레길과 주택단지에 심어진 4,365그루의 벚나무들이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백운대 주변 벚꽃길 중 백운체력단련장 삼거리에서 금호그라운드 골프장 삼거리 사이 도로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차량 통제를 진행했다.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지난 30일부터 백운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백운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벚꽃 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차량 통제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녁에는 벚꽃길과 벚나무 주변으로 설치된 경관조명들이 점등돼 형형색색의 빛을 내며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다.
지난 3일, 벚꽃길을 방문한 한 시민은 “매년 봄이면 가족과 함께 금호동 벚꽃길을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지역 명소”라며 “특히 야경조명이 벚꽃과 잘 어울리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된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백운대 벚꽃길은 매년 많은 상춘객들을 홀리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벚꽃 명소로서 금호동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일부터 5일까지 금호동 조각공원에서 광양시 주최로 ‘제11회 광양벚꽃문화축제’가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