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산업현장 안전에 미래 달렸다 – CNC선반 작업 중 가공물에 맞음

- CNC선반 작업 중 가공물에 맞음 건

2026-04-13     윤철주 기자

본지는 국내 철강·금속업계의 안전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획 연재 시리즈를 게재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매주 철강·금속업계 현장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할 재해 사례는 ‘CNC선반 작업 중 가공물에 맞음’ 건이다. 해당 사고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한 사업장에서 작업자가 CNC선반을 사용하여 1.9m 길이의 환봉을 가공하던 중 발생했다. CNC선반 외부로 도출된 환봉부가 편심(한쪽으로 치우쳐 짐)에 의해 휘어지면서 작업자의 가슴 및 머리를 타격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가 사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사고가 선반 등으로부터 돌출하여 회전하고 있는 가공물이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방호울 또는 덮개 설치하여야 해야 하지만 이를 미실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계의 운전 시작 전에 근로자 배치 및 교육과 작업방법, 방호장치 등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위험 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지만 운전 시작 전 안전조치가 미실시된 점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CNC선반 측면 회전하고 있는 돌출 가공물에 의해 재해의 위험이 있는 경우 방호울 또는 덮개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CNC선반 가동 전에 근로자의 위치, 방호장치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한 후 위험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 실행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