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기계, 대량생산용 샌드 3D프린터 ‘BR-S2200’ 출시
다양한 소재 활용한 대형 주조품 생산에 특화, 주조업계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활용 기대
국내 주조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삼영기계(대표이사 한국현)가 맞춤형 대량생산용 바인더 젯팅 방식 샌드 3D프린터 ‘BR-S2200’을 출시했다.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SIMTOS 2026’에 참가한 삼영기계는 전시회에서 대형 샌드 3D프린터 ‘BR-S2200’, 샌드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대형 주조품 등을 전시했다.
삼영기계의 신제품 샌드 3D프린터 ‘BR-S2200’은 모래에 바인더를 분사하여 적층하는 바인더젯 방식으로, 모레 뿐만 아니라 세라믹 등 다양한 파우더 적층이 가능하여 응용 범위가 매우 넓다. 한 번에 3D프린팅이 가능한 빌드 사이즈는 2200mmX1000mmX700mm로 산업용에 적합한 대형이고, 출력 볼륨은 1,540리터, 출력 속도는 시간당 80리터 이상이다.
특히, 동급 외산 장비 대비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400dpi의 높은 해상도 또한 ‘BR-S2200’의 강점으로 더욱 정교한 3차원 형상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3D프린터를 도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었던 운용비용 또한 퓨란 바인더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외산 대비 50% 수준으로 운용 가능하다. 소재는 독일 STROBEL QUARZSAND사의 고품질 실리카 샌드(Silica Sand, 규사)를 사용하며, 바인더는 자체 개발한 제품을 사용한다. 그리고 세라믹 바인더 또한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
주요 용도는 알루미늄, 주철, 주강, STS, 특수강, 구리 등 금속 및 금형 주조용 몰드 제작, 캐스팅용 몰드 제작, 목업 미 조형물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작업자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UX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를 설계하였고, 소프트웨어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적용하여 주조업체들의 DX/AX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적합하다.
그동안 선박 및 상용차용 엔진 부문에 집중해 온 삼영기계는 이번 대형 장비 출시를 계기로 방위산업 등 신산업 분야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