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 & Tube 2026’ 성료...방산 분야 신규 수요층 대거 유입

국내 선재 23개, 강관 25개 등 48개사 포함 총 65개국에서 2,600개사 참가 방산·AI·로보틱스·에너지 전환 등 핵심 산업 트렌드 집중 조명

2026-04-20     엄재성 기자

세계 선재 및 강관 시장과 수요산업 및 연관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조명할 수 있는 ‘wire & Tube 2026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65개국 2,7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12만㎡에 달하는 전시장에서에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아그룹의

국내의 경우 와이어 전시회는 고려특수선재, DSR, 한화솔루션, 효동기계공업, 제우스테크노 등 총 23개사가 참가했고, 튜브 전시회에는 세아그룹, 나이스맥, 일진제강, 와이시피, 하이스틸 등 총 25개사가 참가하여 총 48개사가 참가했다.

고려특수선재의
일진제강의

또한 티센크루프 머티리얼 서비스(유럽 시장 선도 및 북미 5대 소재 기업), TRUMPF(튜브 가공 기술), SMS group(와이어·튜브 및 금속 가공 플랜트·공정 솔루션), Swiss Steel Group(전기강판 분야 유럽 주요 생산 기업), British Steel(고품질 철강 제조사), BUTTING Group(스테인리스·클래드 파이프), EVG(용접 메시·철근 가공 설비), Schlatter Group(와이어 산업 시스템 솔루션) 등 와이어·케이블, 튜브·파이프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규모 지정학적 도전, 공급망 붕괴, 높은 관세, 원자재 부족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개최됐음에도 전시장에 활기가 넘쳤다. 현장에서는 논의와 개발, 그리고 기존 방식에 대한 재고가 활발히 이뤄졌다. 산업 전반은 미래를 능동적으로 형성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특히, 전시회에서 나타난 흐름을 살펴보면 방위산업을 포함해 고내구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와 함께 새로운 공급망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수소 기술, 에너지 전환, e-모빌리티, AI 기반 제조 공정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산업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키워드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기술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wire’와 ‘Tube’는 강력한 산업 플랫폼으로서 적시에 역할을 수행했다. 방위 분야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신규 방문객군이 대거 유입되었고, 이들은 소재 및 품질에 대한 고도화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와 산업 관계자들에게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 국내 선재업계와 강관업계는 향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다음 전시회인 ‘wire & Tube 2028’ 전시회는 오는 2028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