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원 전달

장세욱 부회장 "군인 존경 사회 함께 노력해야"

2026-04-21     김정환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0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인연은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 장세욱 부회장 주도로 '1사 1병영'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까지 누적 위문금은 총 3억6,000만원이며, 연도별 부대 상황에 따라 TV·헬스기구·심장제세동기 등 위문품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단순 금전 전달에 그치던 행사는 부대 상황에 맞춰 계곡 트래킹·헬스기구 지원·워크샵 장소 지원 등 교류 활동으로 발전했고 위문 규모도 2배이상 늘었다.

올해는 특별히 '제2신속대응사단 역사관' 재개관을 기념해 동국제강그룹에서 기부한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렌티큘러(lenticular)는 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는 연출을 의미하며, 동국제강그룹은 최상위 컬러강판 제조기술을 적용해 좌측 면에는 밀리터리 배경 속 동국제강그룹 로고를, 우측 면에는 메탈(Metal)색 배경에 사단 로고를 넣어 돈독한 관계를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20명과 제2신속대응사단 간부 20여명이 함께 3개조를 구성해 부대 인근인 경의중앙선 양평역 근방 1km일대를 돌며, 3시간 가량 플로깅(Plogging,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했다. 민·군 합동 교류 활동으로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고자 기획한 활동이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1사 1병영을 통해 교류하고 지원해 장병들의 사기가 높아지도록 후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