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태양광 포트폴리오 사업 재편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
2026-04-22 박재철 기자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재편의 핵심은 김제사업장 기준, 기존 500㎿ 라인 생산능력의 단순 증설이 아닌 제품과 생산 체계 전반의 질적 전환이다. 고효율·고출력·저탄소 특화 제품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고도화해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대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645W급 이상 고출력 모듈 출시를 앞둔 만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발전사업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모델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ReSCO는 금융·설치·운영을 일괄 제공하는 사업 모델로,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주민참여형 분산발전 모델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지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ReSCO 사업자로 정식 등재되며 사업 추진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가 아닌,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사업 체질 자체를 바꾸는 작업”이라며 “이와 함께 영농형·발코니 태양광, 데이터센터 연계형 발전사업 등 도심형 소형 분산발전부터 대규모 수상 프로젝트까지 맞춤형 라인업을 갖춰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