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도 엄지척…동국시스템즈 '컴퓨트 파트너' 최상위 등급 획득
최신 GPU 기반 'AI 인프라 구축 전문가' 인정받아 AI 수요 급증…"금융·제조·공공 등 관련 지원 사업 확대"
2026-04-27 김정환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ICT 전문기업 동국시스템즈가 엔비디아의 파트너 네트워크 내 '컴퓨트'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엘리트(Elit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동국시스템즈가 획득한 '컴퓨트' 부문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다.
특히 '엘리트'는 전 세계 엔비디아 파트너 가운데 검증된 소수에게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으로 동국시스템즈는 2024년 첫 가입 후 약 2년 만에 우수(Preferred)에서 엘리트(Elite)로 승격하게 됐다.
이번 승격은 동국시스템즈가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을 기업 환경에 맞게 설계하고,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는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동국시스템즈는 국내 기업 AI 전환 수요 급증에 따라 이번 등급 상향을 계기로 철강 제조업을 포함해 금융·제조·공공 등 주요 산업군에서 AI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승격은 엔비디아로부터 당사 GPU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고객사 AI 인프라 구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