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1분기 영업이익률 26%대 유지…고수익 흐름 이어져

매출 3,083억·영업이익 826억 6개 분기 연속 20%대 수익성 유지

2026-04-29     이형원 기자

대한조선이 2026년 1분기에도 20%대 중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29일 대한조선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083억 원, 영업이익은 8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26.8%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6개 분기 연속 20% 이상 수익성을 이어간 점이 특징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률이 4%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누적 실적 기준으로 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약 30% 수준에 해당한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상장 첫해부터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병행하며 당기순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했다”라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경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장의 결실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조선은 올해 누적 13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  3년 이상의 탄탄한 건조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전략적 선별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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