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IR] 2026~2028년 '실적 연동형' 新주주환원정책 도입

2026-04-30     윤철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배당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1분기 IR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조정 지배지분순이익'의 35~40%를 주주환원 목표 수준으로 설정하고,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탄력적으로 병행하는 '실적 연동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 성장이 곧 주주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새로운 정책의 핵심은 배당의 유연성과 실적과의 직접적인 연계다. 기존의 기본배당(10,000원/주) 제도는 운영하지 않으며, 향후에는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총 주주환원 규모를 결정한다. 여기서 기준이 되는 '조정 지배지분순이익'은 지배지분순이익에서 비영업적·일회성 평가손익(대규모 자산손상 등)을 제외한 수치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연간 주주환원율 35~40% 범위 내에서 현금 배당과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을 운영할 예정이다. 분기 배당은 분기별 실적과 경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배당과 자사주 비중은 투자 계획, 재무 상황 및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과거 주주환원 정책의 성과도 함께 조명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조 4,550억 원(현금배당 2조 2,730억 원, 자사주 소각 1조 1,830억 원)을 주주에게 환원하며 충실히 정책을 이행했다. 특히 2024~2026년 보유 자사주 6% 소각 계획 중 2025년까지 4% 소각을 완료(1조 2천억 원)했으며, 잔여분인 2% 규모(6,351억 원)에 대해서도 올해 3월 31일 소각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