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현대스틸파이프, 원형 CFT ‘ XI-200C(ID-Column-C)’ 2시간 내화인정 획득
공기 단축·원가 절감·친환경성 확보 국내 유일 원형CFT 기둥에 대한 내화구조 차세대 구조 솔루션으로 건설 현장 경제성 혁신
현대제철과 현대스틸파이프, 힐엔지니어링이 공동 연구개발한 원형 CFT(Concrete Filled Steel Tube) 합성구조공법 ‘XI-200C(ID-Column-C)’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내화도료 시공 시 2시간 내화인정을 취득했다.
국내 원형 CFT 기둥은 건물 미관상 많이 시공 되고 있다. 이에 원형CFT 기둥에 대한 인정이 없다 보니 다른 형상(H형강 등)의 인정 재료를 적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현대스틸파이프가 원형 CFT 기둥에 대해 인정을 취득하면서 국내 유일 원형CFT 기둥에 대한 내화구조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인증으로 ID-Column은 기존 한국강구조학회 기술인증을 통해 입증한 구조적 우수성에 더해 화재 안전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강화되는 내진·내화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으로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물류창고 등 다양한 건축물의 지상층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XI-200C(ID-Column-C)은 강관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워 구조체를 형성하는 공법으로 공장 제작 비중을 높이고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시공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정 단축과 현장 인력 부담 완화가 가능해 최근 건설업계의 탈현장화(OSC) 흐름에도 부합하는 구조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H형강 대비 강재 사용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어 자재비와 시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익성 확보가 중요한 건설 시장에서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사와 발주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저탄소 강재 적용이 가능해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건축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건축용 강관 솔루션으로서 건축 시장에서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XI-200C(ID-Column-C)은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장림동일 아파트·오피스텔 신축공사 등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된 바 있다. 대규모 주거 및 상업 복합시설에서의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 안전성과 시공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는 “XI-200C(ID-Column-C)은 구조 안전성과 화재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공기 단축, 시공비 절감, 친환경성까지 갖춘 솔루션”이라며 “향후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을 확대해 건축용 강관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