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학회, 7월 포항서 ‘철강과학포럼’ 개최…“AI가 쇳물 녹이고 소재 바꾼다”
포스코·현대제철 후원…대한금속·재료학회, 7월 2일 스마트 철강공정 포럼 연다 ‘소재 역설계부터 디지털트윈까지’ AI기반 스마트제강 공유…6월 19일까지 포스터 초록 접수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오는 7월 2~3일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제18회 철강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철강 연구 및 생산공정에서의 AI(인공지능) 활용’이다. 포럼은 철강 소재 탐색부터 제강 공정 자동화까지, AI 접목 연구의 최전선을 한자리에서 조망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럼 초청 강연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조기섭 국민대학교 교수가 ‘AI 에이전트 기반 철강 소재 지능형 탐색 및 공정 최적화 플랫폼’을 주제로 베이지안 능동학습·역설계·MCP 서버 아키텍처의 통합 구현 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은 한국재료연구원 김호혁 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강 미세조직 분석과 기계적 물성 예측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행사 이튿날인 7월 3일에는 두 개 강연이 이어진다. 동아대학교 장재훈 교수가 ‘확률론적 인공신경망 모델링을 통한 내열강 크립 수명 예측’을 주제로 발표한다. 철강 내열 소재의 수명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AI 모델 연구를 소개한다.
이어 포스텍 홍대근 교수는 ‘AI 기반 실시간 공정 인식·제어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제강 공정 자율화’를 발표한다.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전환 연구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강연 외에 포스터 발표와 분야별 토론회도 병행된다. 2일 오후에는 화학야금·물리야금 분야로 나눠 포스터 발표와 토론이 교차 진행되고 우수 포스터에는 시상도 이뤄진다. 학회 철강분과위원회는 오는 6월 19일까지 전용 이메일(kdongh0627@gmail.com)틀 통해 포스터 초록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철강분과위는 ‘철강 장학생’ 선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학회 회원 중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철강 분야 연구자다. 분야는 철강신진리더·최우수논문A·최우수논문B·신진논문 등 4개 부문이다. 철강신진리더는 300만 원, 최우수논문A·B는 각 150만 원, 신진논문은 100만 원의 장학금과 표창장이 수여된다. 철강신진리더 선정자는 추계학술대회 철강분과 초청강연자로도 초빙된다.
지원서 제출 마감은 6월 12일이다. 철강 장학생 지원용 이메일(mmi@ki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6월 25일 개별 안내된다. 시상은 7월 3일 철강과학포럼 현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회 기업회원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후원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는 철강 분야의 학술 활동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전문위원회로,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를 대표하는 철강 전문가들이 모여 철강 재료 및 관련 기술의 연구 증진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