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최대 주주, 주식 담보 대출 늘려

최대 주주 측 주식 담보비율 ‘99.97%’…6월 추가 계약으로 주식담보대출 의존도 높아져 지난해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재무적 대응 분주…보유 주식 대부분을 대출 담보로 활용

2026-06-10     윤철주 기자

STS 냉연밀 대양금속의 최대주주 디와이엠파트너스가 주식담보대출 계약 변경에 따라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의무 발생일은 지난 1일이며, 보고서 작성기준일은 9일이다.

디와이엠파트너스의 특수관계자 포함 합계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889만 9,628주다. 다만 지분율은 15.91%에서 15.69%로 0.2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대양금속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가 직전 보고 시점의 5,594만 2,625주에서 5,673만 6,275주로 약 793만 주가 늘어난(6월 1일 유상증자분 상장) 영향이다.

디와이엠파트너스는 보유 주식 중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800만 주라고 밝혔다. 주식 대여 계약으로 지난해 9월, 에이치엠조합과 200만 주 규모의 주식 대여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식담보대출약정으로 올해 2월에 개인 채권자에 200만 주를 담보로 14억 원을 빌렸고, 3월에 바움인베스트에 410만 주를 담보로 48억 원을 차입했다. 또한 최대 주주는 6월 1일에는 에스앤아이대부에 105만 주를 담보로 12억 원을, 개인 채권자에 85만 주를 담보로 10억 원을 각각 차입했다. 

이를 종합하면 최대 주주인 디와이엠파트너스 측의 담보비율은 889만 9,628주의 89.89% 수준이다. 최대 주주 측에서 디와이엠파트너스의 보유주(800만 2,243주/특수관계자 제외) 및 계약만 놓고 보면 담보비율은 99.97%다.

이번 대량보유상황 보고 변경 사유는 6월 맺은 에스앤아이대부 및 개인 채권자와의 주식담보 대출약정 추가 내용 때문이다. 현재 최대 주주의 모든 담보 건의 대출 이자율은 연 10~12% 수준이다. 

한편, 대양금속의 최대 주주는 지난해 10월 1일, 비비원조합에서 디와이엠파트너스 외 3인(대양컴퍼니홀딩스 등)으로 변경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