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서 AX 혁신 비전 공개

세일즈포스 행사 기조연설 통해 AI 기반 업무혁신 전략 소개 영업·수주·품질 분야 AI 에이전트 확대…고객가치 제고 추진

2026-06-11     이형원 기자

포스코가 국내 대표 AI·디지털 컨퍼런스인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6 무대에서 AI 기반 업무혁신 방향을 공개했다. 고객 접점 분야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는 글로벌 AI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주최하고, 비즈니스 리더 및 업계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AI 컨퍼런스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래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이 기조연설 연사로 나섰다. ‘Agentic Enterprise,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만드는 고객 성공’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고도화 방향과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포스코의 AX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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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이번 발표를 통해 그간의 디지털 혁신 여정과 함께, AI 어시스턴트(Assistant) 도입, AX 인프라 구축, 단계별 에이전트(Agent) 확대 등 다양한 AI 기반 업무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고객 접점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영업 채널 고도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포스코는 디지털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한 업무 혁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객 접점과 밀접한 영업, 수주, 품질 영역에서는 CRM과 SCM(공급망관리)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및 파일럿 과제를 추진하며 현업 적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마케팅 영역에서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CRM 파일럿 에이전트 과제를 개발해 시범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일관된 고객 대응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SCM 분야에서도 자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과제를 발굴하고, 연내 가동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주문부터, 생산, 출하 등의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정합성과 속도, 품질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축적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현업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