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호국보훈의 달 맞아 명작영화 무료 상영

12~14일 효자아트홀서 역사 테마 영화 3편 선보여 독립운동부터 6·25 전쟁까지…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2026-06-11     이형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효자아트홀에서 특별 영화 상영회 '그날의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웅’, ‘암살’, ‘포화 속으로’ 등 총 3편이다. 영화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 오후 6시30분 등 하루 3차례 무료 상영된다.

12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관객을 만난다.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인간 안중근의 고뇌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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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군들의 암살 작전을 그린 ‘암살’이 상영된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투쟁을 조명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14일에는 6·25 전쟁 당시 포항 전투에 참여한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포화 속으로’가 상영된다. 포항을 주요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회는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다만 좌석이 모두 찰 경우 입장이 제한되며 영화 시작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다.

포스코 대외협력그룹 윤성영 계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순간들을 영화로 재조명하고자 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효자아트홀을 통해 음악회와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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