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속, 1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주주가치 제고 및 고부가가치 정밀주조·첨단소재 사업 고도화 추진
2026-06-12 엄재성 기자
강주물 주조업체 대동금속(대표이사 이풍우)은 6월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11일부터 12월10일까지이며 신탁 기관을 통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대동금속은 자기주식 취득 완료 시점에 주식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탁계약 규모인 10억 원은 총 발행주식수의 약 5%에 해당한다.
농기계와 자동차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해 온 대동금속은 최근에는 선박 엔진,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가치 정밀주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모기업인 대동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하여 미래농업·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소재 사업 진출도 추진 중이다.
대동금속은 “당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통 주물사업의 경쟁력 강화, 고부가 정밀주조 및 첨단소재 분야로의 사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