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농원용강관부터 각관까지 수요↑

사이즈별 재고 보유와 제품 납품 대응 필요

2026-06-15     박재철 기자

전북도가 김제시와 함께 추진하는 새만금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농원용강관부터 각관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새만금 농생명용지 6공구 원예단지 일원 부지 10㏊에 스마트 원예단지가 7㏊ 규모로 조성된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대규모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내부 도로와 용·배수 시설, 전기 인입, 오·폐수 처리시설 등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하며 단지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공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업 스타트업 단지, 세대 통합형 스마트농업단지(스마트 APC·가공센터) 등을 조성해 스마트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에는 포스맥, 컬러강판, 농원용강관을 비롯해 각파이프 2.3mm의 고강도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고강도 고내식 강재인 포스맥을 통해 그린 솔루션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관업계도 포스맥을 비롯한 강관 전 제품에 대한 패키지 영업을 전개해야 한다. 특히 유통판매 외 실수요 개발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 확보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팜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철강 적용 구간을 확대해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

여기에 강관업계는 단일 제품 판매보다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해 고객사의 주문에 대응하며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물류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One Stop)에 해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강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각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대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