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국가전략기술 '원팀' 참여…미래기술 주도권 확보 협력

과기정통부 'NEXT 프로젝트' 추진대회 참석

2026-06-18     이형원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에 힘을 보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주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선도 NEXT 프로젝트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전략기술 분야별 핵심 사업과 정책을 연계해 글로벌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범국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NEXT(New, Emerging and eXponential Technology)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 세계 최고 기술 확보, 2040년 세계 최초 기술 선점을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 사업을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사업으로 지정하고, 범부처·민간 협력체계인 'NEXT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를 대표해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두산에너빌리티, CJ제일제당, LG사이언스파크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포스코홀딩스에서는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에 8조6,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개편해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차세대반도체·네트워크, 혁신소재, 미래에너지, 양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차세대전지, 우주항공·해양 등 10대 분야 55개 기술을 'NEXT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했다.

특히 혁신소재 분야에서는 경량 신소재와 공정 혁신 소재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돼 철강·소재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된다. 또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및 전력망 기술, 차세대전지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등이 핵심 임무로 포함됐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분야별 협의체와 프로젝트 지원팀으로 구성된 NEXT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하고 국가전략기술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