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민관 손잡고 당진 교통안전 문화 확산

당진시·경찰·교육지원청 등 참여해 등굣길 캠페인 전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통해 안전 인프라 개선도 추진

2026-06-23     이형원 기자

현대제철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다. 당진제철소는 당진시와 경찰,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3일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혜성초등학교 일원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캠페인은 당진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제철소 임직원을 비롯해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복지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의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대제철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직원참여기금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지원을 위해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기금 1억 5271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굣길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거리 확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배려 운전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통 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구역인 만큼 출퇴근 시간대 보행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당진시에 교통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지도 봉사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도 포함된다.

당진제철소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지도 인력이 지정된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당진 관내 11개 초등학교 주변 81곳에 ‘교통지도 위치 안내 표식’을 설치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당진시 최초로 교차로 내 모든 방향으로 횡단할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