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다변화와 신규 수입선 발굴의 장’ 한국수입엑스포 개막

2026-06-23     이사무엘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23일 서울 코엑스 Hall B에서 ‘한국수입엑스포(Korea Import Expo 2026)’를 열었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개막 기념 행사엔 허성무 국회의원,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등 60여 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상무관, 경제·통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 의원은 축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 수입선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는 우리 경제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도 기업들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 대사는 “올해 EU가 한국수입엑스포의 공식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과 유럽 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수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우수 제조사와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엑스포에 EU 회원국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하며, 행사 기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새로운 통상질서로 자리 잡는 가운데, 한국수입엑스포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제조사 및 브랜드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