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2028년 리튬 생산능력 20만톤 확대 추진
올해 생산량 6만1,000톤 전망…성장세 기대 DLE 기반 신규 사업 확대 계획
2026-06-24 김영은 기자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Tinto)가 리튬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향후 리튬 사업이 구리와 철광석 등 기존 핵심 사업 부문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2028년까지 리튬 생산능력을 20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Arcadium Lithium 인수를 통해 미주와 아프리카, 호주 등 4개 대륙에 걸친 리튬 광산 및 가공시설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리튬 생산량은 최소 6만1,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오틴토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에서 신규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리튬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저비용 자산 중심의 생산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도 수년 내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오틴토는 향후 리튬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생산능력 확보와 신규 기술 도입을 통해 향후 글로벌 리튬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