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5년째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 후원…지역사회 상생 실천
희망풍차 결연지원사업 통해 생계·정서물품 맞춤 지원 7억 원 지정기탁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생계·정서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함께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취약계층 78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희망풍차 결연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풍차’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생계 지원과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맞춤형 통합 복지사업이다. 고려아연은 올해 이 사업에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정 기탁하며 전국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북적십자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결연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 총 787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컵쌀국수와 즉석밥, 찌개류, 장조림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간편식 세트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반려식물 세트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은 5월 한 달간 결연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물품 지원 이후에는 수혜자들의 자필 감사편지가 잇따라 전달됐다. 편지에는 지속적인 물품 지원이 생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감사와 함께, 앞으로 자신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이 담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도움과 마음의 위로를 함께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15년째 변함없이 전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며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써온 고려아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