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산업재해 예방 위한 현장 안전활동 강화…협력사와 상생 확대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위험요인 사전 예방 집중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협력사와 상생 안전문화 구축

2026-07-01     김영은 기자

 

김승현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산업재해 예방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씨웨이(SEE-way)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씨웨이는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길(The Safest Environmentally Efficient Way)'을 의미하는 활동으로, 제련소장이 직접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수준과 생산활동 전반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안전문화가 정착된 제련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온산제련소 조액팀 산화철 공정에서 진행됐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미사용 시설·설비의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보행자 통로 정리정돈에도 참여했다. 특히 최근 증가한 안전·환경 투자공사와 관련한 현장 관리 및 통제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한 육안 관리 활동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현장 점검과 함께 협력사와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제4회 협력사 동반성장 안전보건 세미나 및 협의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려아연 임직원과 117개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고려아연도 안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협력사 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해 2026년 상반기 협력사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산업재해 예방정책 및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장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고려아연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예방 활동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해 2월 최신식 안전교육센터를 준공해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 훈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식 안전체험교육장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참여형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