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총력

예방물품 조기 지급부터 현장 점검·맞춤형 교육까지 임직원·협력사 모두 아우르는 여름철 안전관리

2026-07-09     이형원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물품 지급부터 안전 교육, 현장 점검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시행 중이다.

온열질환은 열사병·열탈진 등 고온 노출 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설비가 많은 제철소 현장에서는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예년보다 앞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관리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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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는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인 5월부터 현장 작업자들의 체온 관리를 위해 생수, 얼음, 쿨토시 등 필수 예방물품을 상시 지급해 왔다. 또한 정비자회사 및 협력사 6개사를 대상으로 ‘땀방지 헤어밴드’ 25만 개를 조기 지급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문 강사가 현장 직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시간대별 체감온도와 작업·휴식 기준을 제공하는 ‘하절기 온열 지킴이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제철소 내 작업장 수시 점검도 병행하며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제철소 전역에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처지)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과 휴게 공간을 마련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 설비 확충, 체감온도별 휴식 기준 적용, 보건 관리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제철소 내 모든 직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