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최민영 이사, 비철금속협회 알루미늄위원장 선임
알루미늄 산업 경쟁력 강화·공급망 안정화 추진 캔투캔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제 활성화 모색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노벨리스코리아 최민영 대외협력 이사가 한국비철금속협회 알루미늄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비철금속협회는 국내 비철금속 산업 발전과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건의와 산업 조사, 통상 대응, 회원사 협력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알루미늄위원회는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회원사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정부 정책 건의와 공급망 안정화, 글로벌 통상·환경 규제 대응을 비롯해 재생 알루미늄 확대와 국내 순환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알루미늄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미래 모빌리티 및 첨단 제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 소재로 꼽힌다. 친환경 자동차와 방산, 항공우주, 이차전지, 건축,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알루미늄은 품질 저하 없이 반복해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재활용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는 새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의 약 5% 수준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노벨리스 측의 설명이다.
최민영 위원장은 “알루미늄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시대를 이끄는 핵심 소재”라며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캔투캔(Can-to-Can)과 닫힌고리 재활용(Closed Loop Recycling)을 확대해 한국 알루미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알루미늄 캔 수거율은 97%에 달하지만, 수거한 캔을 다시 새 캔으로 사용하는 캔투캔 재활용률은 3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알루미늄위원회는 앞으로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과 자원순환 고도화, 국내 알루미늄 순환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 건의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