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재단, 초등생 200명에 총 2억 원 장학금… 역대 최대 규모 지원

5일 제8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2026-08-05     방정환 기자

공익장학재단법인 무봉(이사장 김명환)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봉재단은 5일 천안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제8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의 재능 있는 초등학생 2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덕신EPC 김명환 회장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학업과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무봉재단은 해마다 지원 대상과 규모를 넓혀왔다. 설립 8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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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식을 넘어 장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재능을 선보이는 ‘꿈의 축제’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든다’는 무봉(楙奉)의 정신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공연에서는 김명환 이사장의 어린 시절 꿈과 나눔의 철학, 무봉재단의 발자취가 모래 위에 표현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1부 ‘꿈 발표회’에서는 무봉장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학생들은 발레와 한국무용, 태권도 품새, 체조, 국악,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예술 축제와 같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모두의 꿈을 향해! 꿈펼침 퍼포먼스’에서는 장학생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적은 ‘꿈 카드’를 들어 올리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학부모들도 자녀의 장학증서를 함께 들어 올리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감사의 글을 낭독한 김세린 학생은 “우리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무봉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따뜻한 사랑을 마음속에 새기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이사장은 “꿈은 나눌수록 커지고, 함께 응원할 때 더 큰 힘이 된다”며 “무봉재단은 어린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무봉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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