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철강, 보령시에 105억 규모 철근 가공공장 투자

웅천산단에 4천㎡ 규모 공장 신설

2026-08-06     김정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5일 철근가공기업 동명철강으로부터 총 10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명철강은 철근가공 전문 기업으로 최근 '철근 선조립 기술'을 바탕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철근 선조립 기술은 현장에서 철근을 조립하는 방식이 아닌 공장에서 미리 조립해 현장으로 보내는 공법으로 최근 안전사고 예방과 인건비 절감 등 건설 현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MOU에 따라 동명철강은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3,412㎡ 부지에 총 105억원(입지 19억·설비 86억)을 투자해 건축면적 4,015㎡ 규모의 생산 공장과 302㎡ 규모의 사무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공장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관계 법령과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동명철강이 보령에서 뿌리내리고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