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사업목적에 ‘드론·소프트웨어’ 추가…크라우드웍스와 공동경영 본격화
26일 임시주총서 정관 개정 및 이사 4인 선임 안건 상정…크라우드웍스 측 인사 전면 배치 하이드로포밍·드론 소재·AI SW 등 신규 목적 추가…일부 이사진 사임 후 각자대표 체제 구축
스테인리스(STS) 냉연업체 대양금속이 사업목적에 드론과 소프트웨어를 추가한다. 이를 위해 회사 이사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충남 예산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대양금속은 임시 주총을 통해 정관에 사업목적으로 성형기계용 하이드로 포밍 제어시스템 개발과 드론 부품과 소재 기술 개발, 드론 엔진 개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도 포함할 계획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사업목적 추가 사유는 ‘사업 다각화’다.
이사 선임 안건도 함께 올랐다. 신규 선임 대상은 4명이다. 사내이사 후보는 김광일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와 김희준 크라우드웍스 사내이사다. 두 후보는 최근 기존 대양금속 대주주인 디와이엠파트너스와 공동경영사로 참여하기로 한 ‘크라우드웍스’ 측 인사다.
독립이사 후보에는 에이스테크 류재국 전(前) 부사장과 성미금속 최인숙 부사장이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앞서 최대주주 디와이엠파트너스는 지난 6일 보유 지분 일부를 크라우드웍스에 넘기는 계약을 맺었다. 대상은 272만 6,100주로 지분율 4.80%다. 당시 계약에는 이사회 구성 조건이 붙었다. 등기이사 6명 중 매수인 측이 4명, 매도인 측이 2명을 맡는 내용이다. 이번 주총 안건이 그 이행 절차다.
기존 등기이사 4명은 거래 완료 후 2영업일 안에 사임서를 내기로 했다. 각 당사자가 지정하는 등기이사 1명씩은 각자대표를 맡는다.
신규 사업목적 중 하이드로 포밍은 금속 성형 기술로 대양금속 본업과 접점이 있다. 아울러 AI솔루션 기업인 크라우드웍스사 연관 사업목적도 추가됐다. 대양금속이 STS냉연 사업 외 사업모델을 실제 확대에 나설지 주목된다. 대양금속은 2022년 제지전문사인 영풍제지(현 블루산업개발) 인수로 타 사업에 진출했다가 2025년 대부분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