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 초대형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공사 수주

영광 실증단지서 초대형 풍력 발전기 시공 레퍼런스 확보

2026-08-12     박재철 기자

씨엔플러스가 국내 전남 영광 실증단지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10MW 초대형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 공사를 맡는다.

씨엔플러스는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전남 영광 실증단지 내 'K-WIND 10MW 설치공사'를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52억 1,116만원(VAT 포함)이며, 공사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수주는 씨엔플러스가 초대형 해상 풍력발전기 시공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 대상인 두산에너빌리티의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DS205-10MW)는 블레이드 직경 205m, 전체 높이 230m로 아파트 80층에 달하는 초대형 설비다. 또한, 부품 국산화율이 70%를 웃돌아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의 상징으로 꼽힌다.

씨엔플러스는 이번 공사를 완벽히 수행해 초대형 해상풍력 발전기 시공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두산에너빌리티의 10MW K-WIND 설치 공사를 수행하게 된 것은 당사의 시공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계기”라며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바탕으로 WTIV 도입 등, 향후 국내 해상풍력 설치 공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