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포스아트로 백운산·고흥수련원 새 단장

객실 앞 명화 30여점 전시…휴양공간에 예술적 감성 더해 백운산수련원 안내표지판 20여개 교체…이용객 편의·공간 품격 높여

2026-08-31     이형원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포스아트 강판을 활용해 백운산·고흥수련원에 명화 30여점을 전시하고, 백운산수련원의 안내 표지판 20여개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용객들이 수련원에 머무는 동안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의 분위기와 이용 편의성을 함께 개선한 것이다.

우선 두 수련원 객실 앞에 설치한 명화는 이용객들이 객실을 오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휴식을 위해 수련원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객실 주변 공간에는 한층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련원을 찾은 이용객들은 객실 앞에 전시된 명화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느끼고, 머무는 공간에서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명화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빈센트 반 고흐의 ‘붓꽃’ ▲폴 고갱의 ‘브르타뉴의 농장’ 등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했다.
 

백운산수련원

모네의 ‘수련’은 연못 위 수련과 물에 비친 빛을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반 고흐의 ‘붓꽃’은 강렬한 색채와 생동감 있는 붓터치로 붓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고갱의 ‘브르타뉴의 농장’은 평화로운 농촌 풍경을 통해 자연 속 여유와 고요함을 느끼게 하는 등 전시한 각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색감과 분위기로 수련원 공간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다.

또한 백운산수련원은 입구를 비롯해 주요 시설과 이동 동선을 안내하는 기존 표지판을 노후화된 시트지 표지판 대신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한 포스아트 강판으로 교체했다. 방문객들이 시설 위치와 이동 방향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포스아트는 세계 최초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철강재에 접목한 프리미엄 프린트강판으로, 완벽한 풀칼라 프린팅이 가능하고 해상도는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최대 4배 이상 높아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건축용 고급 내·외장재 뿐만 아니라 가전용 외장재, 고급가구 및 명패, 기념액자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 친환경 컬러 잉크를 사용하여 목재와 석재 등 다양한 자연재료의 패턴을 강판 위에 프린팅할 수 있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포스아트 적용을 통해 수련원에서 더욱 편안하게 머물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은 단순히 시설물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이 수련원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머무는 시간까지 공간 전반에서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포스아트를 비롯한 포스코의 기술과 소재를 활용해 수련원 등 사내 휴양시설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갖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