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소액공모 유증 ‘반토막’…22·24·25회차 CB 조정

발행계획 168만 주, 실제 발행은 95만 주…확보자금 11億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CB 3건 전환가액, 8일 동시 하향 조정…전환가능 주식 1,598만 주로 증가

2026-09-08     윤철주 기자

스테인리스 냉연밀인 대양금속이 소액공모 유상증자 결과를 공시했다. 청약률 부족으로 실제 보통주 발행량이 목표했던 물량의 절반 수준에 그칠 예정이다. 

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소액공모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당초 이번 공모 발행 예정 물량은 168만 9,189주, 20억 원 규모다. 다만 청약 건수가 66건, 청약률이 56.41%에 그치면서 최종 배정 결과, 실제 발행량은 95만 2,900주, 11억 2,823만 원으로 정해졌다. 

발행가는 1주당 1,184원으로 신주는 이달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양금속은 이번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경영권 구조는 소폭 움직인다. 발행주식총수가 4,398만 6,275주에서 4,493만 9,175주로 늘었고, 최대주주 디와이엠파트너스 지분은 9.30%에서 9.15%로 조정될 예정이다. 특수관계인을 합한 지분도 26.26%에서 25.83%로 소폭 감소한다. 

아울러 대양금속은 3건의 전환사채(CB)의 전환 가액을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22·24·25회차 CB 전환가액를 일제히 내리며, 특히 22회차 CB의 전환 가액을 이번 공모발행가와 같은 1,184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환가액 하락으로, 세 건을 합한 전환가능주식수는 1,371만 주에서 1,598만 주로 227만 주 늘었다. 증자 후 발행주식총수의 35.6%에 해당한다.

다만 22회차 80억 원은 전액 회사가 보유 중이라 실제 전환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이를 제외하면 24회차와 25회차의 전환가능한 주식은 922만 9,178주, 지분율 20.5%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