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자회사 크리오스 상장 승인
다각적 주주 보호 및 주가 부양 방안 제시, 나요한 이사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도 승인
특수강소재 전문기업 대창솔루션(대표이사 김대성·이창수)이 9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크리오스 상장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대창솔루션은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최대 안건은 대창솔루션이 지분 53.75%를 보유한 크리오스(대표이사 김대성)의 코스닥 시장 상장이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대주주 의결권 제한 규정(3% 룰)이 적용된 가운데 해당 의안은 전체 발행주식 수 기준 찬성률 27.9%로 통과됐다. 주주총회 의결 정족수는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이다.
그리고 대창솔루션은 자회사 상장에 따른 모회사 주주들을 위해 다각적인 주주 보호 및 주가 부양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우선 대창솔루션은 2027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현금 배당 방식으로 결손금을 보전할 예정이며, 크리오스의 코스닥 상장 당일에는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92만5,227주를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또한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되는 시점부터 5년 간 배당성향 10% 이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대창솔루션 별도 기준 순이익을 재원으로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업분석보고서를 연 1회 이상 발간하고, 반기 1회 이상 IR을 수행하는 동시에 활동 내역을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대창솔루션은 지난 8월 18일과 8월 25일에도 동사 주주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고, 홈페이지 IR 게시판/주주서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주주소통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크리오스의 상장에 대해 본건 상장이 모회사 일반주주가 보유하던 사업가치가 분리·이전되는 물적분할형 구조에 해당하지 않고, 시장 실증분석상 비물적분할형 자회사 상장이 모회사 주가에 구조적인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자회사 주가와 모회사 주가 간의 체계적 연동관계도 관찰되지 않았고,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은 자회사의 설비투자 재원 확보를 위하여 불가피하며, 자회사의 독립적 자금 조달은 오히려 모회사의 재무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자회사의 사업가치 형성에 대한 모회사의 유·무형자산 및 물적·인적자원의 기여도는 제한적이며, 독립적인 경영체계와 이사회 중심의 내부통제 장치 및 주주환원 정책 등을 통해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상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소경제·친환경에너지 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함으로써 자본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전 삼영엠텍 생산 차장 및 엔티케이산업 부장을 거쳐 현재 대창솔루션 생산이사로 재직 중인 나요한 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