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안전역량 강화교육 개최…첨단 기술 입는 철강 현장 안전
포스코·동국제강·세아베스틸 등 14개사 50여 명 참석해 안전 관리체계 점검 외국인 근로자 겨냥 AI 실시간 통·번역 기반 솔루션 실증 사례 및 현장 적용 방안 공유
한국철강협회가 철강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역량 강화교육 및 하반기 철강안전교류회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강업 현장의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AI·안전컨설팅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제강, TCC스틸, 넥스틸 등 주요 철강업체와 ICT 기업, 연구기관 등 14개사 약 5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중대재해학회장인 우송대학교 이동경 교수는 목격자 인터뷰 기법 등 사고 조사를 통한 재발 방지 방안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사고 조사를 위한 조사자의 역량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경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판결을 분석해 의무 위반 유형을 세분화하고, 안전보건 공시제도 활용 가능성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인증제를 소개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 박지환 수석은 위험성평가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현황과 철강업 특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하이로컬 박일우 팀장은 AI 실시간 통·번역 기반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솔루션의 개발 및 실증 사례와 철강업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하반기 철강안전교류회에서는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와이케이스틸 등의 안전문화 구축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철강업 안전교육 영상 제작 등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도 토의됐다.
철강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사 간 안전관리 노하우와 사례 공유를 통해 철강업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