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모듈러 건축 유공자’ 찾는다…제2회 공로상 후보 모집

10월 9일까지 산업 육성 및 신수요 창출 부문 추천 접수…부상 300만 원 수여 내수 판매 어려움 겪는 철강업계, 새로운 강구조 수요처로 모듈러 건축 시장 주목

2026-09-15     윤철주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모듈러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찾아 표창한다. 지난 14일, 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는 제2회 ‘모듈러 산업 발전기여 공로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냈다. 

위원회는 모듈러 기술 개발로 신수요를 만들고 산업을 키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로상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시상은 산업 육성과 신수요 창출 두 부문으로 나뉜다. 위원회는 각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부상 300만 원이 주어진다.

추천 대상은 학계·업계·연구 등 각 부문에서 모듈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위원회는 네 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모듈러를 주제로 SCIE급 저널에 논문을 등재한 연구자, 설계·시공 프로젝트의 메인 책임자, 기업이나 유관기관에서 모듈러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기술 개발자, 제도 개선 등으로 수요 개발에 기여한 인물 등이 해당한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각 1부를 이메일이나 등기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적조서에는 최근 5년간의 공적을 적어야 한다. 위원회는 접수를 마감한 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만든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으로, 강구조 수요와 맞닿아 있다. 건설 경기 부진으로 내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철강업계로서는 새로운 수요처로 모듈러 건축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